브릭, ‘Live in Brick’ 전시 개막

다차원 브릭세계 구현

브릭, ‘Live in Brick’ 전시 개막

공연 주관사인 베이라이브는 오는 7월 8일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에서 ‘Live in Brick_신비한 브릭 사전’이라는 대규모 브릭 전시가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벡스코 최초의 브릭 전시로 여타 브릭 전시 행사들과는 다르게 약 3300㎡규모로 제작되는 대형 브릭 전시로 메인 전시 6개관, 체험전시 3개관, 놀이체험 3개관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브릭 창의력, 환호성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컨텐츠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전시 6개관은 각각 서로 다른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되는데 브릭 멀티버스안에서 각각 다른 차원의 다른 행성을 구현하여 매 전시관마다 새로운 차원과 행성으로의 여행을 한다는 느낌을 준다.

메인 전시관의 구성을 살펴보면 ‘야생의 행성(WILD PLANET)’전시관은 브릭으로 완성된 다양한 야생 동물 스태츄(대형 구조물형 예술품)을 전시하며, ‘공룡의 행성(DINO PLANET)’전시관은 원시인들과 공룡 스태츄를 전시해 만나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여정의 행성(JOURNEY PLANET)’전시관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드라마틱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디오라마를 전시하며 ‘대한의 행성 (K-PLANET)’전시관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경복궁 외에 다양한 한국만의 미를 표현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무지개 포탈(RAINBOW POTAL)’전시관은 시각적인 부분들을 자극하는 형형 색색의 브릭 피규어들을 통해 또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다리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위대한 행성(THE GREAT PLANET)'전시관 하나가 디오라마로 만들어지는 세계 최대의 초거대 디오라마 작 품 전시될 예정이다.

공연 주관사인 베이라이브측은 “이번 전시는 브릭의 멀티 유니버스를 주제로 관람자들에게 브릭과 관련된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고 국내 브릭 전시 규모 중에서도 매우 큰 전시”라며 “한국판 레고 마스터즈 예능프로그램 블록버스터의 작가분들도 참여해서 전시 예술품의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시관 하나가 통으로 디오라마로 구성되는 히든카드 전시관이 있는데 그 수준이 세계 기록마저도 넘어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대한 행성이라는 컨텐츠는 비공인이지만 세계 최대규모의 피규어 사열이 되는 만큼 이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 실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함께 전시하여 이 작품의 세계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오랜 시간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 작품의 경우 오직 이번 전시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끝나면 철거하여 사라지게 되는 전시물이기에 후회 없는 단 한번의 관람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자들이 직접 브릭의 피규어가 되어 볼 수 있는 코스플레이 체험관 ‘브릭하우스’와 15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프로젝션 맵핑 영상쇼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따. 아이들의 베스트셀러 제품 슬라임 체험놀이존과 밀가루 놀이터가 부대시설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아빠데이’와 ‘엄마랑놀자’프로모션을 고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아빠데이로 지정하여, 아빠는 티켓을 1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은 ‘엄마랑놀자’로 티켓을 구매하는 엄마 관람객들에게는 50%할인과 무료로 커피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전시 행사의 온라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