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작품을 대여·활용하는 사업이다.
16일 동학초등학교(6월16~7월26일)를 시작으로,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6월20~7월15일), 부용고등학교(7월4~15일) 등 도내 10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학교 내 전시를 통해 미술작품 관람 및 감상 기회와 작가 연계 강좌 및 예술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통해 예술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예술이 함께하는 학교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세대 문화적 소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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