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roof, 초동 275만장 돌파…역대 국내 초동 2위

방탄소년단의 음악 9년사를 공감하는 글로벌 아미들의 마음이 '트리플 밀리언셀링'에 가까운 역대급 초동판매고 기록으로 이어졌다.

17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한터차트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로 총 275만2496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번 기록은 발매 당일 더블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주간 누적결과에 힘입어 완성된 것이다.

특히 2020년 발표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337만장)을 필두로, ‘BE’(227만장), ‘MAP OF THE SOUL : PERSONA’(213만장) 등 자신들이 수립한 역대 국내 초동기록 최상위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주간 디지털 등에서의 정상기록과 함께, 방탄소년단 9년 음악사에 대한 국내외적 호평을 입증하는 것으로 유의미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신곡 3곡을 더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를 발표, 지난 16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금일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