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자체 개발한 저전력 스마트앱 'TG그린스위치'를 자사 모든 데스크탑과 모니터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TG 그린스위치는 컴퓨터 소비전력 절감과 관련해 삼보컴퓨터가 보유한 특허기술과 녹색기술 일부 기능을 모니터에 적용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사용 편의성과 전력 소비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사용자의 경우 컴퓨터를 사용시 본체 전원과 모니터 전원을 모두 켜거나 꺼야 한다. 삼보컴퓨터 본체와 자사 모니터를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는 본체 전원만 켜거나 꺼도 모니터 전원이 본체 전원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삼보켬퓨터는 TG 그린스위치가 PC사용 편의성과 함께 소비전력 절감까지 고려한 친환경 솔루션이기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제품을 도입하려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소비전력 절감 관련 추가적 특허 기술확보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ESG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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