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전 우본본부장, '메타코리아(Meta Korea)' 청사진 역설

강성주 본부장이 16일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 초청 강연에서 메타코리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 제공>
강성주 본부장이 16일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 초청 강연에서 메타코리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 제공>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가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을 초청해 '메타코리아 전략: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전환 방향'을 주제로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정기세미나를 가졌다.

강연에서 강 전 본부장은 멀리 않은 미래에 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필연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이런 변화의 격랑속에 개개인의 디지털역량을 강화해 국가적 경쟁력까지 함께 키워가는 메타코리아 전략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적 장기전략은 크고 높게 세우되, 지금부터 작은 하나라도 개인이, 지역 사회가 하나씩 실천해 나가자”고 역설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기세미나를 주관한 서초부동산CEO아카데미 관계자는 “메타코리아를 향해 나아가는 대양위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과 같은 다양한분야 학술 갈증을 풀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