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에이스산업은 스마트형 수소화재 불꽃감지기 'CS-UIE-C20P-H 화재경보기'를 선보였다.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수소 관련 시설에 화재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상용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 화재경보기는 화재분석과 판별에 우수한 인공지능(AI) 분석모델을 적용해 수소화재와 일반 화재를 동시에 감지한다. 화재 패턴분석, 센서 수집 데이터 비교분석, 디지털 필터 등을 통해 비화재 요인을 배제해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CS-UIE-C20P-H 화재경보기는 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시스템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조기 화재감지로 인명 대피 및 화재진압 요청기술을 제공하고 물적 피해를 최소화해 수소 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동안 세계 에너지 수요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나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수소 가스 누출이나 폭발·화재 사고 등에 대한 우려로 도입을 꺼리는 시각이 많았다. CS-UIE-C20P-H 화재경보기는 수소화재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수소화재 뿐만 아니라 일반 화재도 감지해 경보할 수 있는 스마트형 수소화재 불꽃감지 시스템 설치로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 부속설비인 충전기, 압축장치, 저장설비 및 압축가스 설비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CS-UIE-C20P-H 화재경보기는 수소 및 일반 화재를 동시에 감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재판별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일반 화재 감지 거리는 30m, 수소화재 감지거리는 15m다. 감지 각도는 100도, 감지 속도는 10초 이내이며 RS-485 통신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수소충전소나 수소생산기지를 신·증설하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KPS, 광신 등 여러 유수 글로벌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수요처에서 제품을 보다 더욱 전략적으로 편리하게 설치, 적용할 수 있도록고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한 최신 화재 감지기술을 탑재해 수요처 요구와 편의성에 맞게 최고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