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제28회 드림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 총 27팀이 참여한다.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픈 2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아티스트는 환상적 군무와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CT 도영과 아이브 안유진이 드림콘서트 MC로 나선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여행,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행업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3개국 글로벌 한류팬 2504명을 유치했다.
드림콘서트는 아티스트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K-팝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를 주제로 K-팝 관련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1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노래방부스 K-팝 체험' '펌프 게임 K-댄스 체험' '랜덤 플레이 케이팝 댄스 경연 대회' '포토존·휴식존 운영'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K-팝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과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드림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dTV'가 드림콘서트 레드 카펫과 콘서트 현장을 독점 생중계한다. 19일에는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방송한다.
올해 제28회 드림콘서트는 현대오일뱅크,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