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는 9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금융위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치른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선 3일간 핀테크사 기업설명회(IR), 투자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을 운영해 투자유치와 채용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온라인 행사는 전시관, 교육관, 체험관, 세미나 등 메타버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6개 내외 팀을 뽑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IR 경진대회와 투자 상담을 받고 싶은 핀테크사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