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실시···14개 팀 수상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2022년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총 14개 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활동사례를 발굴·포상한다.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체 간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1975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9개 기업(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18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자유 형식, 상생협력, 안전품질 등 10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에디슨, 스마일 엔지니어 분임조'가 대상,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소나무 분임조' 등 13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스마일 엔지니어 분임조 등 14개 분임조는 오는 8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인천시는 17개 팀이 참여해 금상 6개, 은상 8개, 동상 3개를 획득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