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을 앞세운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나들이는 '고유나연' 수식어를 입증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나연 첫 솔로 'IM NAYEON'(아이엠 나연)의 중점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인트는 트와이스 주축으로서의 에너지, 다양한 콘셉트, 음악적 새 도전 등의 3가지로 조명된다.
우선 나연 첫 솔로 'IM NAYEON'은 트와이스 대표곡들의 도입부를 상큼한 에너지로 이끄는 그녀의 존재감을 보다 폭넓게 다루는 작품이다.
특히 타이틀곡 'POP!'은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들의 협력과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나연의 음색과 매력을 제대로 살린 톡톡 튀는 분위기의 곡으로 기대된다.
또 'IM NAYEON' 앨범은 솔로 뮤지션 관점에서 나연을 보다 풍성하게 담은 작품이다.
오프닝 트레일러부터 콘셉트컷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비쳤던 카리스마부터 우아함, 상큼발랄함의 나연을 무대와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기에 신보 발매 다음 날인 25일 tvN '놀라운 토요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인기예능 출연을 통해 비쳐질 특유의 러블리 면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연 첫 솔로 'IM NAYEON'는 그룹 트와이스는 물론 나연 개인으로서도 음악적 도전성을 담은 작품이다.
영국 DJ 시프트 키(Shift K3Y), 히트곡 메이커 이어어택(earattack), K팝 인기 작가 심은지,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의 멤버인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 미국 유명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 등 유명작사가들의 참여와 함께, 나연이 'ALL OR NOTHING'(올 오어 낫띵)의 단독작사와 'LOVE COUNTDOWN (Feat. 원슈타인)'(러브 카운트다운)의 공동작사로 본인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 주목된다.
트와이스 앨범에도 작사참여한 곡이 많이 있지만, 솔로앨범인만큼 그녀의 생각과 관심들이 오롯이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NO PROBLEM (Feat. 필릭스 of Stray Kids)', 'LOVE COUNTDOWN (Feat. 원슈타인)' 등 트와이스 앨범 최초 타 아티스트 피처링곡을 배치, 새로운 도전의지를 표현하고 있음도 돋보인다.
이렇듯 첫 솔로 'IM NAYEON'은 본연의 멋을 온전히 하면서, 새로운 도전의지를 드러낼 나연을 다양하게 보여줄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나연의 솔로 데뷔 앨범 'IM NAYEON'은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