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직원이 잠실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하고 소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3628_20220620101645_708_0001.jpg)
KT엠모바일이 애플 공식 리셀러인 롯데하이마트, 윌리스와 '유심 상품 공급' 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서 무약정 유심을 판매한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롯데하이마트 420개 점과 윌리스 21개 점 등 총 441개 점이다.
KT엠모바일은 최근 MZ 세대에서 아이폰 자급제 단말을 통해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수요 증가에 따라 제휴를 체결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KT엠모바일 무약정 유심은 △초저가 요금제 (월 3,900원) △모두다 맘껏 7GB++ (월 1만7500원) △모두다 맘껏 11GB++ (월 3만3900원) 등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후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요금제다.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및 윌리스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 '셀프 개통' 코너와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해당 매장에서 무약정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하는 고객들에게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추가 시 청구할인도 지원한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소비자가 알뜰폰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혁신을 고민할 것”이라며 “고객 특성을 고려한 유심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