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오일뱅크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3690_20220620145618_023_0001.jpg)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중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1위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 쎄보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주유소에 '쎄보C'를 전시, 판매한다. 전시 차량은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판매 실적별로 수수료를 받는다. 직영주유소 운영인이 고객 상담과 매매계약 등 판매 대리인 역할을 수행한다.
쎄보C는 완충 시 약 75㎞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다.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향후 전국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중개 사업 진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