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핀코어(대표 김정익)는 P2P 금융플랫폼 '펀딩웨이' 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HN핀코어는 지난 1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 기존 보유한 핀테크 개발·보안 IT 사업 기술 역량과 금융권 전문 인력을 활용해 펀딩웨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펀딩웨이는 온라인 마켓 판매자를 위한 소상공인 선정산 매출채권(SCF) 상품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 주력이다.
매출채권 SCF 상품은 대형 온라인 마켓(위메프, 티몬, 이제너두 등)을 이용해 납품한 후 발생한 미정산 채권에 투자하는 우량 상품이다. 배송 완료 금액을 선정산 후 만기 도래 시 마켓에서 대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설계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김원석 HN핀코어 핀테크사업본부장은 “거래 투명성을 강화한 펀딩웨이 플랫폼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중금리 대출로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금융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