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교보생명 상품 약관 '고객 맞춤형 제작' 구축

기존 알림톡·문자 전송 이어
필요한 보장 내용 자동 편집

유니닥스, 교보생명 상품 약관 '고객 맞춤형 제작' 구축

PDF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교보생명에 '맞춤형 약관 관리 시스템'을 구축,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고객 가입 상품에 따른 맞춤형 약관·특약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맞춤형 약관 서비스'에 이어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필요한 보장 내용만 담긴 고객서비스용 맞춤형 책자 약관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교보생명 '맞춤형 약관 관리 시스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용에 해당하는 약관을 자동으로 조합한 뒤 알림톡이나 LMS(문자)로 받을 수 있도록 한 기존 '맞춤형 약관 서비스'에서 나아가 고객 상품 내용이 담긴 약관을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고객서비스용 책자로 제작해 고객에게 발송한다.

기존 '맞춤형 약관 서비스'를 통해 PDF로 생성된 고객 맞춤형 약관을 유니닥스 솔루션으로 추가 작업 없이 템플릿에 맞춰 자동으로 편집, 출력해 고객에게 바로 발송, 고객은 빠르게 필요한 내용만 담긴 고객서비스용 책자약관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맞춤형 약관 관리 시스템'은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층 고객도 가입한 보험 약관만 모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통합약관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보험약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퀄리티 높은 고객서비스용 맞춤형 책자약관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약관 내용이 변경될 때마다 종이를 재인쇄하고 보관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탄소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