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에 따라 2019년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고도화가 자산 2조원 이하 아래단 기업으로 확산 추진되고 있다.
올해엔 자산 1000~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이 제도를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기말 감사 시 내부회계감사도 같이 받아야 된다. 검토에서 감사로 전환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가장 큰 변화는 내부통제를 기업이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자체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다.
더 높은 수준의 확신을 제공하는 '감사' 의견을 얻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증거와 실질적인 증빙을 확보해 검토해야 한다. 검토 결과를 문서화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내부통제 설계상의 미비점, 운영상 문제, 수집 증빙의 신뢰성 확보도 필요하다. 전문 솔루션이 없다면, 대비가 어려운 이유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많은 기업이 내부 업무 프로세스와 IT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업무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업무에 대한 점검·개선 활동에도 불구하고 회계부정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내부통제(회계) 문제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실질적인 내부통제를 위해서는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되는 데이터 관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지, 중요 업무 프로세스가 시스템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데이터 관리와 업무 행위를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지 등을 고민하고 개선해야 하기때문이다. 내부회계 모범규준에서도 내부통제의 보완을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요구하고 있으나 내부통제 관점의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기업의 이러한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솔루션을 이미 갖추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굿센은 18년간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컨설팅과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신외감법 개정 이전부터 독보적 시장 점유 1위를 해온 기업이다. 이미 18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거듭, 고도화해온 솔루션을 기반으로 감사 대응을 위한 내부회계관리 솔루션(MicroICM)을 출시, 현재 국내 내부회계관리 솔루션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솔루션(MicroICM) 완성도가 높다. 무엇보다 내부회계관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화된 모집단자동화, 상시모니터링 모듈을 비롯해 상황에 따라 추가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최적화할 동일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까지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굿센의 고객사 중에는 모집단자동화, 상시모니터링을 내부회계관리시스템과 연동, 고도화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다수다.
모집단자동화는 통제항목(RCM) 대상 모집단 데이터를 기업의 기간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취합하고, 데이터 기준 샘플링을 자동화해 모집단 완전성, 샘플링 신뢰성을 확보한다. 상시모니터링은 통제항목을 상시 점검할 수 있게 리스크 점검 시나리오를 개발해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발생한 리크스의 원인파악 요청과 개선활동 결과를 내부회계시스템의 평가서 증빙 정보와 연동한다.
또, 수작업 위주의 내부회계관리체계를 자동화해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재무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 등 외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2022년에는 대규모 회계 부정 사건이 많았던 한 해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회계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등 투자가 필요하다”라면서 “굿센은 회계 완결성, 리스크 식별, 방지 등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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