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전력청(SEB)과 185만 달러(약 24억원) 규모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태양광과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종 분산전원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와 지능형검침 인프라(AMI) 시스템을 통합한다. 에너지 공급부터 수요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국내외 다수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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