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은 해양탐사 전문업체 에이에이티(AAT)와 석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SK어스온은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에이에이티의 해저면 지진계(OBS) 기술을 접목, 자원 탐사 정확도를 높인다. 또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에 OBS 기술을 활용, CCS 효율성을 높인다.
SK어스온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기술 강소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영주 SK어스온 테크센터장은 “석유개발 및 CCS 관련 핵심 기술을 가진 국내 기술 강소기업과 협업해 '탄소에서 그린으로'라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행할 것”이라면서 “해외 자원개발 생태계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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