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위드주간보호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 나들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복지시설 선생님을 영화관에 초대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은평구 등 지역 소속 39개 복지시설 장애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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