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워터파크, 골프장 등 레저 사업장 서비스를 강화해 피서객 입맛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오션월드'의 식음 시설 인테리어 및 서비스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봄부터 소노인터내셔널의 오션월드와 손을 잡고 워터파크 내 식음 서비스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오션월드에서 운영 중인 시설은 워터파크 이용객을 위한 푸드코트 '푸드오클락'과 '고메브릿지', 물놀이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너, 오션월드 임직원 전용 구내식당 '그린테리아' 등 30여 개다.
각 시설은 오션월드의 메인 테마인 '고대 이집트' 분위기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적용해 레저 시설과의 통일감을 부여했다. 물에 젖은 채로 방문하는 이들을 고려해 의자와 탁자에 미끄럼 방지 소재를 적용했으며, 동선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부터 시작되는 극성수기 시즌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단체급식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식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추고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를 대비해 예비 시설도 마련해뒀다.
전국의 골프장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이용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름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인 신메뉴는 고급 보양식, 시원한 음료, 여름 면 요리 등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극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레저 업계에 밝은 분위기가 만연하다”라며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는 물론, 워터파크 및 골프장 시설을 이용하는 피서객들도 이 시기를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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