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왼쪽부터)강성훈 KB손보 부사장, 김영심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 최낙천 KB헬스케어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4583_20220622105203_850_0001.jpg)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헬스케어,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발전과 전·현직 공무원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단체보험 상품 개발과 운영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단체가입자 확대,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두 회사는 전·현직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강성훈 KB손보 부사장은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단체보험 상품 개발뿐 아니라 사용자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활동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연계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