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설명을 들으며 한국형원전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5년 동안 바보 같은 짓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면서 “더 키워 나가야 할 원전 산업이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 정부의 원전정책을 직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