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이태규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생이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태규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전영시)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4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 박사과정생이 제시한 연구주제는 '금속-이산화탄소 이차전지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기화학적 에너지 생산 공정 개발'이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금속-이산화탄소 이차전지' 시스템과 분리기술 및 환경 관련 응용 분야인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융합하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제란 평가를 받았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은 박사과정생의 학위논문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