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EXPO KOREA 2022)에 참가해 ‘헬스케어 올인원 솔루션’,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 등 3개의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중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올인원 솔루션’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컴퓨팅 파워, NVIDIA의 Clara Parabricks 고속 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아이크로진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DNA/RNA 시퀀싱, 질환 유전체 분석을 One-stop service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분석 시간 및 비용도 획기적으로 단축된 이 솔루션은 CPU 코어 위주 분석 시간 대비 기존 20시간에서 40분으로 약 30배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용 또한 최대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클라우드는 설치자동화, 다양한 워크로드, 사용 시간별 과금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담아 제공하고 있다.
민감데이터 분석 및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로운 분석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민감데이터의 외부 반출을 막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네이버의 데이터와 고객데이터를 연동한 차별화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이다. 네이버가 만든 이 협업툴은 메시지, 메일, 게시판 캘린더, 할일, 설문, 드라이브 등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 특히 교대제 또는 순환 근무 체계로 운영되는 병원은 원무 담당, 간호조무사, 간호사, 의사 간 원활한 소통이 필수이다. 네이버웍스를 통해 인수인계 목록이나 의료 정보를 담당자에게 공유하고, 놓친 부분이 있다면 메시지로 간편하게 전달이 가능하며, 담당자가 읽었는지 읽은 사람 명단으로 확인해서 정보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자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One Stop 서비스로 제공하며, 600여 개의 네이버 서비스를 비롯한 수많은 경험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20개 카테고리에서 200개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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