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2 상반기 IBK 창공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81개 기업이 참석했다.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렸다. 부산 창공에서는 6기 기업의 수료식을 위해 1~5기 선배 기수가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선배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꾸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은 기업은행 직·간접 투자, 외부 투자 연계, 대출 등 530여억원의 금융서비스와 컨설팅·멘토링, IR 등 1100여건의 비금융서비스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평균 2.48배 상승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모델 다양화, 자금공급 확대 등 혁신 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공 졸업 이후에도 대·중견·중소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VC와 협업을 통해 투자유지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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