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디지털혁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블록체인·프롭테크 등 3가지 분야 중 공공데이터 혹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공고일 기준)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예선(서류평가), 육성(멘토링), 결선(발표평가)의 단계로 진행되며, 예선에 통과한 10팀에게는 각 100만원씩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예선 통과 팀 중 멘토링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 모델 발전을 위한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4팀에게는 총 시상금 2200만원(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2팀 300만원)을 지급하며, 추후 서울센터와의 보육 협약을 통해 타 사업 지원 연계 및 추천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2021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하여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였고, 올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함께 스타트업 지원을 진행하여 참여기업 지원에 작년보다 더 힘을 실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6월 27일(월)부터 7월 22일(금)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탭을 통해 공고문 및 사업계획서 양식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센터·부산센터·캠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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