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와 기업 그린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하는 '엡손 에코프린팅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이 곧 경쟁력이다'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웨비나는 ESG 경영을 주제로 김정태 MYSC 대표의 'EGS 경영과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 문성후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의 'ESG 기업이 된다는 것', 한국엡손 승민규 과장의 '엡손의 친환경 솔루션 및 그린 커뮤니케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대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의류 브랜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동차 브랜드 등의 실제 사례 분석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기업의 친환경 전환이 필수 불가결함을 강조했다.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재생에너지 사용량, 제품의 친환경 인증 여부, 유해가스 배출량 등도 공개했다.
두 번째 세션을 진행한 문성후 교수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상생하는 방안으로 ESG 경영을 언급했다. 친환경 경영을 펼침으로써 기업이 얻는 혜택을 자본, 평판, 혁신 관점에서 소개했다.
승민규 과장은 엡손의 RE100 선언, 환경비전 2050을 비롯해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엡손의 복합기 제품군과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 등 친환경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엡손 관계자는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과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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