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링크 "글로벌 사이버보안 교육 과정 통해 美·호주 시장 개척"

시큐어링크가 미국과 호주를 겨냥한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시큐어링크
시큐어링크가 미국과 호주를 겨냥한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시큐어링크

시큐어링크(대표 고준용)는 미국과 호주를 겨냥한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큐어링크는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연구 사업도 함께 진행해 국내 보안기술이 해외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큐어링크는 앞서 'CRCC 아시아'와 협약을 맺고 미국 텍사스 기술대학의 인턴 학생을 교육해 개발에 참여시키고 있다.

CRCC 아시아는 학생과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역동적인 문화 간 환경에서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국과 나머지 국가 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시큐어링크는 미국의 코네디컷 대학에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브릿지포트 대학과 R&D 사업을 협력하는 등 꾸준히 미국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쌓아 왔다.

한편 시큐어링크는 지난 22일 자사 주관으로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차세대 사이버보안, 사이버헌팅 및 사업별 사이버보안 실무기술 등이다.

세미나는 글로벌 보안업체 랄프캐로스(RALFKAIROS), 클라우디보스(CLOUDY BOSS)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랄프캐로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공급업체 독립, 실습, 품질 보증 및 컨설팅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디보스는 호주 회사로 시큐어링크와 차세대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을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