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다음달 8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ICT 소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공인 공동협업 지원사업(3개 팀)', '소공인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사업(15개사)', '소공인·전문가 협업 지원사업(컨설팅, 8개사)' 등 3개 사업으로 총 23개사, 3개 팀을 지원한다.
'소공인 공동협업 지원사업'은 소공인 간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공동개발 등 협업체계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자율성이 높은 사업이다 '소공인·전문가 협업 지원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소공인 경영 및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소공인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사업'은 업종에 맞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등 비용 및 KC, CE, UL 등 업종에 맞는 국내외 제품·기술·시스템 인증 비용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 500만원 내에서 몇 건이든 신청할 수 있다. 당해 연도 획득한 인증 및 산업재산권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동백동, 중동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업종코드 C26), 전기변환·공급·제어장치, 일차전지, 케이블 등 전기장비 제조업(업종코드 C28)인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지원사업 지원 지역을 넓혀 동백동, 중동이 추가됐고 컨설팅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돼 소공인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해졌다”라며 “소공인에게 꼭 필요한 '소공인 공동협업', '컨설팅',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사업'에 소공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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