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를 대표하는 색상으로 '티파니색'을 정하고 해당 '그래픽 모티프'를 27일 사내 처음 공개했다. 회사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 이 같은 색상과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그래픽 모티프는 로고 외에도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컬러나 도형, 패턴 만으로 해당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티파니 색은 회사의 기술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며 “2개의 굵은 가로선과 1~2개의 얇은 세로선 디자인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부터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유튜브·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온라인 환경과 광고·명함 등에 새 그래픽 모티프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