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2022년 전라북도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전북도,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창업대전은' 전북도, 전북중기청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이다. 오는 10월 27일 전주대 희망홀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직접 가능한 체험형 행사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창업기업의 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올해 각 행사 구성별로 담당위원을 배정해 주최 측과 조직위 간의 협력으로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북중기청, 센터는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에서 추천한 민원기 이브이엔솔루션 대표, 전재직 농업회사법인 제이웰푸드 대표, 이승재 그린어스 대표, 김태영 테라릭스 대표, 이동원 디딤스토리 대표, 우상미 포아워스킨 대표, 동유홍 빵굽는오남매 대표 총 7인을 민간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발 벗고 나선 올해 전라북도 창업대전은 실수요가 적극 반영된 행사가 될 예정으로 무척 기대한다”며 “전북센터가 적극 협력해 행사 추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