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KBRI는 국내 50개 산업군 2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고객 추천 의향을 묻는 '고객지수'와 소셜 데이터의 긍·부정 추이를 집계한 '소셜지수'를 합산 평가하는 브랜드 추천지수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총점 79.7점을 획득, 가정용보일러 부문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로 뽑혔다.
귀뚜라미는 환경부 친환경 인증 기준치보다 높은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추고 부피는 줄인 고성능 친환경보일러 개발해 왔다. 대표적으로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11 가스보일러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에 사용되는 2개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쳐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했고, 제품 부피는 최대 24% 줄였다. 또 열교환기 전체를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표면 연소를 위한 메탈화이버 저녹스 버너를 장착해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가정 내 모든 난방 배관에 균일한 난방수 순환을 제어해 주는 '바이패스 난방 시스템'과 안정적인 온수 사용을 지원하는 정교한 불꽃조절로 난방 품질과 온수 공급 능력도 높였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3일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 소비자 조사에서도 6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