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가 운영하는 '기업멤버십 소프트웨어(SW) 캠프-채용확정형 과정'에 참여해 내달 중순부터 'SW 테스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청년미소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기업 주도형 인재양성 사업이다. 멤버십 기업과 채용을 확약하고 기업 주도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해 청년 디지털 인재 성장을 지원한다.
와이즈스톤은 협회와 함께 실무 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7월 초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원의 50% 이상은 와이즈스톤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SW 테스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학사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7월 개강해 내년 2월까지 8개월(1200시간) 간 진행된다. 교육비, 교재비 등 전액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교육 지원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다. SW·IT 분야 지식이나 업무 경험이 없어도 교육을 통해 'SW 테스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재욱 와이즈스톤 부사장은 “와이즈스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SW 테스트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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