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메디로보(대표 권형준)가 이유있는사람들(대표 정준수)가 업무 협약을 맺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전략적으로 개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에스지메디로보가 개발중인 가정용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플랫폼에서 추출 가능한 신체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하여,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의 헬스케어비즈니스사이클 중에서 예방/사후관리 분야에서 푸드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관리에 가장 핵심적인 ‘평소 식단’ 관리를 신체모니터링이 가능한 로봇과 결합하여, 적극적인 식이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에스지메디로보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GRAVITY&의 시장 진출과 현재 개발중에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플랫폼을 통한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 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헬스케어에서 핵심적인 푸드테크와의 연계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있는사람들은 식이관리 플랫폼에서 고객과의 최전방 접점이 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하여 더욱더 정밀하고 적확한 큐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권형준 에스지메디로보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플랫폼이 체계적인 식단 관리와 접목되면 고객의 사용 만족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드파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구하여 다채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로봇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에스지메디로보의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는 고객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밀한 큐레이션 서비스와 식단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 “식단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환을 관리하는 데에 신체 데이터와 푸드 데이터를 연계하면 유효한 의료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지메디로보는 가정용 헬스케어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으로 첫 헬스케어 AI 서비스로봇 그래비티엔(GRAVITY&)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래비티엔은 신체를 인식하여 부드러운 회복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로봇으로,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와 사용 패턴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동되며, 고령자를 위해 리모컨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에스지메디로보는 그래비티엔을 서드파티 기업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디바이스를 탈부착할 수 있는 가정용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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