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클라우드기반 테스트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eXTest)'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테스트'는 프로젝트 표준, 공통 준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토마토시스템 UI·UX 개발툴 '엑스빌더6'로 개발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프로젝트에서 사전 정의된 UI 표준 준수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준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프로그램이나 장비 설치 없이 손쉽게 엑세스가 가능하며, '엑스빌더6'와 함께 사용될 경우 그 효과는 배가 된다.
프로젝트에서 모든 개발자들이 공통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하며 개발하기 힘든 상황에서 개발자 각자의 코드 스타일이 존재하고 당장 기능구현에 급급한 나머지 표준화 과정을 등한시 할수 있기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과 동시에 '엑스테스트'를 사용한다면, 오류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테스트 단계에서 수정사항이 몰리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A기관 도입 사례에서, 구현단계 시 발견된 5000여건의 오류를 '엑스테스트'를 이용해 불과 1개월만에 90% 이상 수정하는 등 프로젝트 전체 공수 절감과 시간단축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하고 조회화면을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인증을 준비중이다. 이 기능들을 결합하면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테스트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프로젝트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재석 전무는 “엑스테스트는 프로젝트의 전체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이며, 당사 UI/UX 개발툴 '엑스빌더6'와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빌더6'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과도 호환이 될 수 있도록 개발 범위를 넓혀 나가며, 국내 UI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대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제품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GS인증을 통해 '엑스테스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스테스트'는 이미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수주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인프라2단계) 상용SW 도입'사업에도 '엑스빌더6'와 함께 '엑스테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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