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은 2018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릉시청 소속 여자 컬링팀 '팀 킴'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딜락은 국내에 생소했던 컬링 분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팀 킴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이 브랜드 핵심 가치와 잘 부합해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5명으로 구성된 팀 킴이 불편함 없이 개인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2열은 물론 3열 시트까지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1억6357만원이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에스컬레이드 ESV는 고급스럽고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라며 “팀 킴을 품격있고 안전하게 에스코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은 팀 킴을 비롯해 김연경, 박세리, 최민정, 황대헌 등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에게 차량을 지원하며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