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지난 1일 대구엑스코에서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MC)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엑스코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2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 연계행사다.
산단공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산단공 대구-성서 자율형 MC, 대구 융합의료산업 MC, 강원 의료기기 MC, 충북 바이오-헬스 MC 등이 참석했다.
지역별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과 MC 활동 실적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참여 회원사 간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김종운 본부장은 “이번 초광역 교류회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산단공 산학연관 클러스터가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신성장 동력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창식 융합의료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장은 “타 지역 의료기기 클러스터 회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회원들간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