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이랑텍의 이지민 사원, 황지수 차장, 이재복 대표(사진 좌측부터 순서대로)
이랑텍의 이지민 사원, 황지수 차장, 이재복 대표(사진 좌측부터 순서대로)

이랑텍(대표 이재복)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협력적 노사문화와 기업 경쟁력 측면에서 호평 받아 대상 기업에 뽑혔다.

회사는 유연근무제와 혁신성장 인재양성 제도, 임직원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 구축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6년 연속 무분규 달성 등을 기록했다.

이재복 대표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자율성을 기반으로 직원 책임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업무활동을 진행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람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옥 이랑텍 노사협의회 위원장은 “이랑텍은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노사협의회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화답했다.

회사는 '5G 스마트RF 필터'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공로를 인정받아 소부장 강소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일본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광대역 멀티플렉서 제안요청서(RFP)와 구매의향서를 받았다.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이다.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육성을 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