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상반기 결산 발표…신규 회원 5배·미술품 거래액 2.3배 성장

테사 상반기 결산 발표…신규 회원 5배·미술품 거래액 2.3배 성장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는 2022년 상반기 테사의 주요 성과를 정리한 결산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테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테사 앱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7만926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457%) 증가했다. 미술품 전시 공간 '테사 뮤지엄'을 방문한 고객 수도 2~3월보다 4~5월에 약 10% 늘었다.

올해 상반기 테사가 판매한 미술품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성장한 152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 성장은 올해 작품 분할 소유권 판매 수는 물론 고가 작품 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테사는 올해 6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5개 더 많은 총 14개의 국내외 블루칩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6개 작품이 10억원 규모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미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자세히 알아가고 미술에 대한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