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 군수개발 통해 쌓은 배터리 개발에서 민수배터리 시장으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2/06/30/article_30165843772202.jpg)
탈로스(대표 채재호)는 2005년 설립돼 17년간 배터리 회사로서 기업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주로 국내의 국방산업에 필요한 배터리 위주로 사업의 범위를 넓혀왔다. 배터리에 대한 성능은 항상 전시상황을 대비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왔다.
이 회사는 최근 방위산업용 리튬이온 2차전지의 납품과 미사일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성공으로 현재 흑자를 꾸준하게 창출 하고 있다. 탈로스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만큼 최근 민간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나 군수개발을 통해 쌓은 안전한 배터리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폭발과 같은 배터리 사용에 대한 안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은 민수 사업에 대한 확장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이며, 그 시작으로 올해 배터리제조 장비산업과 반도체제조 장비를 진행하는 나인테크와 M&A를 통해 민수용 배터리 개발라인과 제품개선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관리와 기술로도 미래주도적인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탈로스는 현재 추진 중인 기업 상장(IPO)을 통해 한발 더 크게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넥스시장 상장 이후 빠르면 2023년까지 코스닥에 상장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사업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는 “앞으로 2023년의 주요 목표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수사업에 대한 매출규모가 3배 이상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함께 민수배터리 시장에 확실한 진입 방향성을 가지고 민간사업에 진출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시장의 수요 증가로 자동차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기스쿠터와 전기킥보드, 드론 등의 폭발사고가 자주 발생 되고 있는 만큼 안정성 문제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나, 현재 2차 배터리시장은 2020년 기준 461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3,571억 달러로 앞으로 10배정도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국내에서 탈로스가 가진 배터리 안전화기술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