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걸그룹 프로젝트, 7월22일 첫 콘텐츠 공개…하이브 레이블즈 新 걸그룹 출격대기

20년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의 첫 걸그룹이 서서히 그 정체를 드러낸다.

1일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 측은 금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K-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 및 강남 엠라이브, 이즈라이브 등에 신인 걸그룹 론칭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어도어 제공
사진=어도어 제공

해당 영상에는 ‘어도어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7월 22일’ 등의 3D텍스트와 함께 토끼가 경계를 뚫고 나오는 듯한 연출로 마무리된다.

어도어의 첫 걸그룹은 '콘셉트'를 키워드로 한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민희진이 진두지휘하는 걸그룹으로, 최근 2년 사이에 글로벌 K팝 팬들로부터 거듭 회자된 바 있다.

사진=어도어 제공
사진=어도어 제공

특히 지난 5월2일 정식데뷔한 레이블 식구 르세라핌의 역대급 행보와 함께,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아티스트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 밝힌 민희진 대표의 말이 주는 신뢰감이 더해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희진의 포부가 담긴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콘텐츠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팀명, 멤버 구성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어 이날 오픈될 콘텐츠에 더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