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브랜드 엔클라우드24(운영주체 웰데이타시스템)가 쌍용정보통신과 손잡고 원활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뒷받침한다.
최근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 측은 쌍용정보통신과 'SSC(쌍용 클라우드)' 사업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도로 2025년까지 진행될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목적을 둔다.
지난해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센터 이전통합(1·3차), 올해 클라우드 전환 상세설계(2차) 등 5개 사업을 수주함과 더불어, 울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수원도시공사,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고양도시관리공사, 경복궁 및 광명시까지 7개 기관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며 함께 해왔던 양사의 신뢰도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과 함께 올해 1600억원 규모의 사업수주를 비롯해 2025년까지 추진될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에 적극 연대하는 한편, 클라우드 컨설팅, 설계, 구축, 전환, 운영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서비스 과정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엔클라우드24는 국내 CSP 대표 3사인 kt cloud, NAVER Cloud, nhn cloud과 AWS의 파트너로서, 2021년부터 14개 기관의 23개 서비스에 대한 클라우드 컨설팅, 신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올해 하반기에도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쌍용정보통신과 적극 참여하여 검증된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관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MSP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