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가 지난달 27일 한양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와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개 대학은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하이라이브(HY-LIVE) 강좌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원격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
인천재능대는 한양대 지원을 받아 방학 동안 온라인 수업과 홀로그램 오프라인 수업 병행이 가능한 실습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학기부터 한양대에서 개발한 HY-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코딩과 기초화학 교양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HY-LIVE는 홀로그램과 실감형 VR 실습교육을 연계시킨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진형 총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뉴노멀 시대 최적화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타 대학, 산업체, 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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