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모두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TP는 30개 안팎 기업을 선정해 제품 분야는 1800만원, 시각·포장·멀티미디어 분야는 각각 1000만원까지 디자인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누리지집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해마다 110개 안팎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증가(8.5%)에 도움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