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전남 여수시와 함께 여수지역 청년에게 자기 성장과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수시 청년희망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희망학교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만들고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여수시 미취업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3가지의 실전 취업준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드론, 3D프린터, 바리스타 3가지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 내 취업 특강과 멘토링도 진행되어 교육생의 취업 성공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 혜택으로는 교육비 전액 무료다. 자격취득 경비(시험응시료) 전액 지원, 수료 후 관련 분야 취업 연계 등 취업에 힘들어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