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인 '안티-피싱 스마트 3.0'을 고도화했다고 1일 밝혔다.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은 기존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에 AI(인공지능) 딥러닝 학습과 시나리오 모델링 적용 등 다양한 고객보호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사기 이용 계좌 모니터링,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추출, 모니터링 정보영역을 확대했다. 새로운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 발견 시 실시간 분석과 새로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피싱사기 예방기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소비자 이용 경험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소보 플러스+' 플랫폼으로 핵심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AI기술을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으로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빠르게 피드백이 가능하다. 고객과 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칭찬 의견에 대한 감사 답장, 직원간 칭찬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소보 플러스+' 플랫폼 2차 서비스를 오는 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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