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한-독 디지털헬스 국제공동 기술협력 논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한독 디지털헬스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한독 디지털헬스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한-독 디지털헬스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독일 양국 간 디지털헬스 분야 연구개발(R&D)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공동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정양호 산기평 원장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박병관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장을 비롯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및 국내 디지털헬스 분야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국제공동연구 개발과제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독일 디지털헬스 관련 기술동향과 국내 디지털헬스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 등이 발표됐다.

정양호 산기평 원장은 “양국 간 상호 기술 수준을 공유하고 국제공동 협력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공동연구 개발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헬스 관련 빅데이터 기반의 융합서비스 및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