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유럽 모빌리티 기술 교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모빌리티엑스랩(MobilityXlab)'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랩은 볼보, 에릭슨, 비오니어 등 자동차 제조사와 관련 대표 부품사가 제휴해 결성했다. 모빌리티 기술 교류와 육성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우토크립트는 대상 기업 선정을 통해 유수 기업과 솔루션 공동 개발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연구·개발 등에 참여한다. 최소 2개 이상 관련 유력 기업과 파트너십 연결을 지원받는다.
랩은 회사가 보유한 △협력·지능형 교통체계 C-ITS 보안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보안 △전기차(EV)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올해 모빌리티엑스랩 지원한 108개 지원사와 경쟁해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는 보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힘입어 유럽 시장 진출 고삐를 더욱 죌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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