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는 7월 1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투자용 기술평가등급 종합 TI-2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엠투엠테크는 AIoT 기반 엘리베이터 플랫폼 기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나이스평가정보에 기술평가를 의뢰했다. 최저 등급인 TI-10 부터 TI-1 등급까지 평가 중 TI-2 등급을 획득해 상위 10% 이내 기술력을 입증했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종합 의견에서는 'IoT 기반 엘리베이터 플랫폼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기계식 주차장, 스마트빌딩·시티에 적용하는 등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산업용 IoT 시장이 2019년 약 354억 6천만 달러에서 2024년 약 1,371억 7천만 달러까지 연평균 31.07% 성장을 예상할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의 IoT 비율(10.1%)로 국내 시장 규모를 산정하면,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을 봤을 때 TI-2 등급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진기 엠투엠테크 대표는 "미래 스마트 승강기의 안전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며 "적극적인 R&D 투자와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플랫폼 업계를 리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서의 수직 배송 로봇과의 연동 기술과 같은 이종 산업 간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플랫폼인 엘사를 통해 지능형 물류 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방면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