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에너지 신사업 모델 창출 기대↑

에너지·ICT융합 기업 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는 '2022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Company)'에 선정, G-PASS 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G-PASS 기업은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유망기업을 엄정한 평가 잣대로 선정, 조달청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정부조달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이다.

넥스트스퀘어는 이번 G-PASS 기업 인증으로 해외 전시회·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중간유통업자) 등록·입찰서 작성 지원 등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넥스트스퀘어 관계자는 “G-PASS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 서비스, 전기자동차용 외장형 충전기 등 해외 시장에서 신규비즈니스 창출과 수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0년부터 진행중인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일환으로 올해 베트남 현지에 네 가지 실증 사이트(가정집, 휴양·상업·취락지구)를 선정하고 연약계통(Weak AC 그리드)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를 구현하고, 전기오토바이 렌털·배터리 교환 서비스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넥스트스퀘어는 또한 최근 일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기자동차용 6㎾급 양방향 외장형 충전기 개발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넥스트스퀘어 관계자는 “회사는 2013년 창업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