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기술지주(대표 정성우)는 순천향대기술지주(대표 전창완)와 공동 주관해 지난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기술사업화(R&BD) 사업 일환으로 '자회사 밸류-업(Value-UP) R&BD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 기술지주회사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사업을 각 지주회사가 보육하고 있는 자회사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엑셀러레이터를 포함 자회사 및 기술지주회사 관계자 등 4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개 자회사 투자유치 설명회(IR) 발표를 시작으로 자회사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투자전략 △코스닥·코넥스 상장제도 안내 △기술금융 및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제도 △자회사 경영지원 방안의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자회사와 벤처캐피탈(VC) 간에 투자검토 및 사업화와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해 참여 자회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과 광주지역 기업간 협업 및 투자활성화 등을 견인하는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성우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주회사 자회사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자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해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이뤄진 같다”며 “기술지주회사 간 협업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